“대안 없는데…” 우려했던 ‘황의조 리스크’ 안익수호 7월이 최대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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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내 컨디션 난조를 겪은 외인 일류첸코는 플랜A에서 밀려나 있다. 그래서 안 감독은 황의조와 이별을 앞두고 “대안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황의조 부재와 관련한 우려는 시즌 전부터 제기됐다. 그가 좋은 활약을 하면 좋지만 임대 종료 후 팀을 떠났을 때 대체할 만한 자원이 없어 커다란 리스크를 안길 수 있다는 것이다. 대다수 구단은 이런 이유로 상반기 단기 임대 선수를 선호하지 않는다. 후반기는 전력 보강 의미로 임대생을 받을 수 있지만 상반기만 뛰고 떠나면 오히려 전력 하락이 된다.
안 감독은 당장 황의조의 백업 구실을 한 박동진을 중심으로 플랜B를 그리고 있다.
서울은 승점 32(9승5무5패)로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4)에 승점 2 뒤져 있다. 여전히 2위권 경쟁 중이다. 황의조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면 4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9), 5위 광주FC(승점 28) 등에 손쉽게 추격당할 수 있다. 그래서 대전전 대처가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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