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공백, 시간이 해결할까…안익수 감독 "더 나아질 거란 기대 갖고 있다" [현장인터뷰]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611277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 공을 지켜내고 양 측면으로 뿌려주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슈팅도 몇 차례 기록했다.
하지만 득점이 없었다. 약 60분간 경기장을 누빈 일류첸코는 박동진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교체로 들어온 박동진도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어냈고, 슈팅 기회도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황의조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경기였다.
안익수 감독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 감독은 "황의조 선수가 있으면 좋았을 거다. 하지만 그 공백이라는 부분들이 느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일류첸코나 박동진이나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분명 나아질 거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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