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K리그 데뷔한 '이을용 차남' 이승준 "성용이형 패스가 가장 기억 남아... 매너볼 실수는 죄송"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74525
경기 중 매너볼을 가로챈 건 실수였다. 이승준은 "팬들도 워낙 많이 오셨고 정신이 없었다. 제 생각이 앞서서 저도 모르게 수비를 하러 간 거 같다. 팬들과 감독님, 상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원정팬한테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안톤과 충돌하기도 했다. 이승준은 "경기 끝나고는 무서워서 말 안했다. 그 상황 때는 대전 볼인데 왜 저보고 와서 시작하냐고 말하더라. 그때 알고 머리를 숙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뷔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는 "기성용 형 패스를 받은 거 밖에 없다"고 말해 취재진을 웃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이승준은 "많이도 뛰는데 기술 있는 선수로 눈도장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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