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은 자가격리 끝날 때까진 기다린다
개인적으론 자가격리 이후에 접촉하겠단 말은 이해가 감. 솔직히 겨울에 그렇게 싸우면서 상처줘놓곤 전화로 계약관련해서 말 꺼내는 것도 내가 만약 기성용이었음 더 기분나빴을 것 같은데?
아무리 일을 못해도 현재 팀 상황과 겨울에 나타났던 팀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들을 생각하면 강명원도 생각이 있음 움직이겠지. 당장 옆집 울산만 봐도 답 나올텐데 설마...
문제는 기성용 맘이 이미 저 멀리 떠난 느낌이고, 북런트도 딱히 먼저 사과하면서 협상 시작할 것 같지도 않다는거...
기성용은 이미 스페인 출국 전 인터뷰나 구차절 유튜브를 통해서 본인 입장 대충 어떤지 밝혔고, 오늘 나온 에이전트발 뉴스도 딱히 우호적이지도 않은걸 봐서는 진짜 맘 떠난 느낌..
거기에 북런트는? 아마 '지난 일은 그냥 다 잊자' 시전하면서 대충 넘어가면서 사과따윈 안 할 듯. 연봉이야 뭐 학습능력이 있으면 적어도 어느정도는 부르겠지
까놓고 말하면 기성용 오면 정말 좋지만 현실은 사실상 끝난 느낌임.. 그래도 마지막 희망은 잡고 기다려봐야지..
그니까 북런트야. 보고있냐? 다들 포기한 듯 해도 마지막 희망은 잡고 있으니까 영입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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