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황의조 대체자 찾던 서울, '전 울산-1m96 장신' 비욘존슨 영입…박동진은 부산 임대
[단독]황의조 대체자 찾던 서울, '전 울산-1m96 장신' 비욘존슨 영입…박동진은 부산 임대 (naver.com)
복수의 이적시장 관계자는 K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20일, "서울이 울산에서 뛴 비욘존슨을 영입을 확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깜짝뉴스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지난달 '국대 공격수' 황의조(노팅엄포레스트)가 단기임대를 마치고 떠난 뒤 새로운 원톱 공격수에 대한 갈증을 호소했다. 기존 일류첸코, 박동진 등으로 충분치 않다고 봤다. 최근 2경기에선 신예 김신진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국내외 다양한 공격수를 물색하고 접촉했지만, 최근까지 뚜렷하게 떠오른 후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차에 떠오른 대안이 비욘존슨이었다. 비욘존슨은 2020시즌 AZ알크마르에서 울산으로 이적해 한 시즌 활약하며 K리그 무대를 경험했다.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당시 18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울산은 주니오 중심으로 공격진이 꾸려진 탓에 충분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미국 몬트리올로 이적한 비욘존슨은 지난 1월 자유계약으로 네덜란드 2부 캄부르에 합류해 후반기 3골(12경기)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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