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가 조지게 왔따.
경기전 팬파크에 가서 북쵸를 산 뒤 북쵸깡을 햇읍니다. 오캡 뽑은거에 만족
그리고 북측광장에 1865 셔플 보드게임 이벤트 있길래 참여함 1등됨 캬캬~ 사실 조금만 힘 더 줬음 탈락이엇음!^_^ 나짱 기평 키링있다고 했는데 나짱 키링은 있어서 기평 키링으로 받음 ㅎ 그나저나 이 키링 앞에 1865 박혀잇네..;; 앞에 안박힌줄 알고 와인 아크릴 뜯엇는데 하하하
그리고 북붕이랑 카드교환햇오
오늘 경기에서 딱 여기까지가 좋았음..^_^
경기 보면서 전반전엔 심판 ○○○○○○, 후반전에는 ○○○ 통하지 않는 ○○○같은 크로스 그만해만 외치고 왔음.
나 원래 왠만하면 경기 지고 있어도 응원가 끝까지 부르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진짜 응원할 힘이 안 나더라ㅋㅋㅋ 경기 지고있는데 무의미한 크로스만 뻥~~뻥~~~ 올리는 우리팀 경기력을 보면서 힘이 날리가 ㅋㅋ!
그리고 기성용 에르난데스 건으로 1년넘게 기평한테 ○○○하고 계시는 싸패천 씹새키들이 울리안 부상당했을 때 김동헌 콜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초상집에서 잔류했다고 박수치던 싸패 본능은 어디 가지 않았구나 하는걸 다시 한 번 느꼈음ㅋ ○○○끼들
설라에서 몇번 얘기했는데 난 비오는날 북우비 입고 N석에서 응원하는게 꿈이었음. 근데 이 꿈이 이런 ○○○같은 경기로 이루어진게 너무 빡치더라.
이런 경기 보니 소중한 시간 써가면서 직관 온게 너무 현타오더라. 우리만 간절한건지... ○○○.... 아무튼 오늘 경기 끝나고 선수들 인사올 때 현타와서 한참을 멍때리다가 "제발 포항은 이겨야 한다!!!" 한 번 외치고 짐 정리하고 집 갔어.
우리가 지금 겉으로만 보여지는 3위라는걸 선수들&코칭스텝들이 잊지 않아줬음 좋겠네.. 우리 휴식기 지나고 나면 항상 거지같은 경기력 나오는데 이번에는 아니었음 좋겠다...
하... 아무튼 현타 오지게 오는 경기엿음^_^
추천인 1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