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스가 저렇게 고집부려서 프런트가 돈을 더 많이 쓰고 있는거라면 인정함
근데 난 그냥 보면 볼수록 예산은 어차피 제 자리인거 같거든
팀이 이 지경이여도 페시치 연봉 세이브 된 돈에서만 쓰겠다는 북런트보면..
이쯤되면 북런트랑 싸워가면서 자기 입맛대로만 팀 구성하다가 다른 문제들까지 감수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북런트랑 합심해서 한정된 자원으로도 전술 잘짜는 감독이 필요한건지
요즘 제일 많이 드는게 이 생각임.
18년도에 욘스가 복귀하고나서 강력하게 욘스를 지지해왔고
지금도 욘스가 어떤 방식으로든 팀을 떠나게되면 계속 서울을 응원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현대가 두 팀이 다른 팀들과 격차를 벌린 리그에서
욘스가 저렇게 고집을 부리는게
저 두 팀과 어깨를 나란히하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견제할 수 있는 팀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면 모를까,
그 밑에 대구 강원 포항 이런 팀들이랑 경쟁하거나 그렇지도 못할 상황이라면 생각이 달라지긴 하지..
이미 페시치+아드리아노에서 많은게 꼬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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