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로 우리 팀에서 애정이 갔던 선수들
난 ○○○새가 팀을 조진 2017년부터는 서울의 색깔이 많이 빠졌다고 생각함.
그럼에도 애정이 가고, 또 팀이 안 풀릴 때 심적으로 의지가 됐던 선수들이 있었음.
그래서 잃어버린 서울의 색깔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품게 한 선수들을 모아봤음.
1. 기성용
당연하지만 한국 국대 주장의 계보를 이은 만큼
든든한 아우라가 있음.
심판이 ㅈㄹ할 때 먼저 나서서 상황 정리하고
실력적으로 모두에게 존중받는 선수
2. 오스마르
명실상부 서울의 레전드
서울에 애정이 강하다는 게 느껴지고
꾸준한 실력으로 그걸 증명해내는 선수
현재 기성용과 함께 서울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라고 생각함.
3. 조영욱
서울의 루키
유스는 아니지만 서울 토박이라 정이 가는 선수
비록 국대 차출로 서울에서의 폼은 좋았다고 볼 순 없지만
팀 분위기 ㅈ박았을 때 얘만큼 분위기 환하게 만드는 애가 없었음.
마인드도 좋고 귀여워서 애정이 감.
4. 박동진
솔직히 서울팬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지만
난 박동진이 싸울 줄 아는 선수라는 게 너무 좋음
그간 김한윤 김진규 이후로 이런 선수가 잘 없었는데
이젠 경기 과열되면 얘부터 생각날 정도로 든든함
쓸데없는 파울 줄이라는데 그거 줄이면 박동진이 아니라 난 바라지도 않음
걍 다녀오면 골만 좀 더 넣자 ㅇㅇ
5. 양한빈
솔직히 불안해하던 사람도 많았지만
난 김용대의 계보를 잇는 수문장이라고 생각함
김용대는 진짜 로봇 같았는데 양한빈은 거기에 AI를 첨가한 느낌?
항상 경기를 진중하게 풀어간다는 느낌을 받음
6. 이상민
의외의 이름이라 생각할 수 있음
우리 팀에선 1시즌 밖에 안 뛰었지만
솔직히 저때는 의지할 사람이 너무 없었음
그러던 와중에 이상민이 나타났고 순식간에 수비 믿을맨이 되면서 자리 잡았지
든든한 떡대에 기싸움에도 안 밀리고
듬직해서 향후 서울의 새로운 수비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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