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그리고 렌티큘러 그리고 우리집 북댕이
요즘 울 댕댕이 아퍼서 계속 약먹고 병원 다니거던
낮에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다 응원 목소리도 더하고 싶고 렌티큘러 나눔 약속도 있었고 해서 갔는데
경기도 할말하않이지만...나눔 받기로 한 세분 중 한분이 기억도 못하고 있어서..;; 우산들고 쪽지로 얘기하다 기운 다 빠짐. 결국 그분은 안받는다 하셨지만 그래도 다른 두분께는 기분 좋게 드림
렌티큘러 소장할 생각도 없었어서 설라에 글 올려 다 드리고 와야지 했는데 경기는 말아먹고 비오니까 정신없어서 그냥 집에 옴
집에 오니 댕댕이는 여전히 컨디션이 안좋고ㅠ 어제 진 게 실환가 싶고 내가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비오는데 하남에서 거기까지 갔나 싶다 ㅋㅋ
선수들이 더 속상하겠지만 제발 정신차렸으면 좋겠어.
지난 시즌 토트넘이 귀신같이 챔스권 유지당하다 후반에 쭉 밀린거 그거 남 얘기 아니다 ㅠㅠ
그리고 렌티큘러 필요한 사람 다 주고 싶은데 나눔 약속 잡기 힘들어서 걍 담에 상암 갈때 어디든 두고 글 올릴게
기 다 빨린 일요일인데 우리 댕댕이나 얼른 나았음 좋겠다ㅠ
엄마 빨래하기 힘들까봐(아무튼 맞음)
아픈 와중 화장실 가서 토한 효자 북댕이
토하고 냅다 누운 댕댕이
술먹고 뻗은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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