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에 대한 생각 단편
개인적으로 국내 프로스포츠계 현역 감독 중에 '진짜 이 사람은 명장이다' 싶은 사람은 딱 2명임.
하나는 다들 예상했겠지만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이고, 다른 하나는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
나머지 이름 있는 감독들은 명장이라기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준수한 수준으로 하는 사람들 느낌?
근데 위에서 언급한 두 명장의 공통점이라 하면, 훈련이 빡세기로 유명함.
그래서 스포츠 지도에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도, 훈련강도라는 주제가 항상 논란거리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지도자의 훈련 강도에 눈길이 가게 되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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