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는 심판도 심판인데 걍 응원할맛도 안나더라
심판억까 있었던건 인정하지. 근데 뭐 난 솔직히 그거때문에 졌다고 생각하진 않음. 솔직히 골찬스 놓쳤던건 다 우리잘못이고 pk실축 그거는 뭐 프레임단위로 쪼개서 고귀하신 심판분들이 발끝이 라인걸쳤다고 판단했나보지ㅋㅋ. 그거까지 내가 판단하고 싶진 않고 심판과 별개로 어제 경기력은 충격 그자체였음. 전반에 윌리안 나가고 선제골 먹힌뒤로 차라리 집가는게 나았을 정도의 경기를 후반에 보여줬다고 생각함.
아니 그래 뭐 골 억울하게 먹었다고 치자. 그럼 나중에라도 뭐 이런상황 생기면 그냥 심판탓하면서 질거야? 어쨋든 먹힌건 먹힌거고 달라지는건 없음. 심판욕은 팬들이 하면되는거고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해서 골 넣을 생각을 해야되는데 그냥 집중을 못하는거같던데. 홈에서 8위팀한테 70분부터 뻥축구하면 그걸로 말 다한거지 뭐ㅋㅋ. 상스? 뭐 아챔?? 에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 경기력이면 올해도 강등안당한걸 다행이라고 볼정도의 수준임. 진짜 기가차더라. 내가 웬만하면 지고있어도 끝까지 응원하거든? 매북전때도 그랬고ㅇㅇ. 근데 어제는 진짜 비도오는데 계속 하프라인에서 되도않는 롱볼이나 차고 사이드에서 백패스하는거보고 N석에서 걍 ○○○아서 앉아서 봤다. 심판 욕할 힘도 안생기더라. 안익수에 대한 기대가 그래도 어제까지는 조금이라도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홈에서 70분부터 이한범 올려서 뻥축구하는거보고 아예 기대접음. 이정도 경기력이면 앞으로 원정도 안갈듯 진짜 너무 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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