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휴가 TMI 썰 하나만 듣고가줘
저녁먹으려고 식당가에 갔는데
여기저기 가게 메뉴 둘러보면서 식당가 중간쯤에 서서 뭐먹을지 회의하고있었거든
메뉴 결정되고 이동하려고 뒤돌았는데 뒤에 테이블에 앉아있는 남자애기 2명이랑 엄마가 쳐다보고 있는거야
동시에 세명이 딱 우릴 쳐다보고 있었어 뒤돌자마자 눈 딱 마주침
그냥 동양인이라 신기했나 싶어서 (^_^) 이렇게 눈웃음 지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나한테 말거는겨
엄마가 5살? 정도 되보이는 남자애기를 가르키면서 얘도 너가 입은 옷이랑 똑같은거 있다고 했음
당시 내가 입은옷은 이거임 국대 쏘니
그 애기 보니까 축구 유니폼 입고 있는 애기였는데
내가 아 정말 이거도 있냐 하면서 애기 쳐다보니까 굉장히 부끄러워 함
넘 귀엽고 국뽕 차오르는 사건이였어 귀여워 ... 들어줘서 고마워 ...
입고간 이유는 국뽕 겸 중국인 취급할까봐였음.
이거 안입고 있는 날은 차이나냐고 코리아냐고 물어봄
+ 사진 장소는 미국 라스베가스 레드락캐년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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