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하게 자기 위해서 말해보는 고백 몇 가지..
• 2016년 여름, 어머니와 빨래를 말리고 나서 나사나수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 2016년 여름,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면서 나사나수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 : "이거 노브레인 목소리야?"
나 : "내. 이거 목소리가 특이해요 ㅋ"
어머니 : "걔네 옛날부터 그렇게 불렀어~ ㅎㅎ"
• 2020년 초겨울, 친척집 소파에 누워서 '대구 없이는 못 살아'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옆방에서 <그대 없이는 못 살아>가 들리길래)
• 2021년 여름, 차에 있는 라디오에서 <여행을 떠나요>가 나오니까 염기훈 콜로 바꿔 부른 적이 있습니다.
• 2022년 여름, 차에 있는 라디오에서 <그대 없이는 못 살아>가 나오는 것을 듣고 '대구 없이는 못 살아'로 바꿔 부른 적이 있습니다.
• 2023년 여름, 맥*날드 광고에 <The Entertainer>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것을 들을 때마다 '수원의 사람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떠올라서 가끔 부르고는 합니다.
아 홀가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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