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간단) 최원태 <-> 이주형, 김동규, 24년 1라 틀드에 대해
LG gets
최원태
우완 선발 투수로, 기존에 갖고 있던 기대감에 그리 못미치는 활약을 보여줬던 최원태지만, 올해는 6승 4패 ERA 3점대, 그리고 102이닝을 먹으면서 WAR 기준 국내선발 3위 (안우진, 고영표 다음)을 기록함
선수들과의 궁합을 따지자면, 투심러로서 땅볼 타구 비중이 높기에, 오지환과 궁합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고, 잠실을 사용하기에 성적의 소폭 상승도 기대된다
LG는 이 움직임으로 국내 1선발 역할, 더 나아가 가을에 선발 싸움을 해줄 선수를 한명 더 데려오면서 가을에 플럿코 켈리 임찬규 최원태로 4선발 체제를 구축하게 되면서 스쿼드의 유일한 빈자리로 평가받는 선발을 보강하게 되었다
키움 gets
이주형:
타격은 탈2군, 수비는 글쎄
LG의 최고 타망주중 한명이다
타격의 경우에는 퓨처스에서도 최저 OPS가 0.9였을 정도로 타격은 검증이 되었고,
수비의 경우에는 원래 중견수나, LG의 외야가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이재원 등 두터운지라 자리를 잡기 어려워 2루로 갔으나 신민재가 터지는 바람에 자리를 못잡게 되었다
키움의 경우에는 이정후 공백을 조금이나마 매워줄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정후가 갖고 있는 툴을 그나마 보유)
김동규:
성남고 출신 김동규는 2023 드래프트에 LG가 2차 2라로 드래프트 하였다
키 190인 엄청난 체구에 나오는 직구, 포크볼은 엄청난 포텐셜을 갖고 있다고 평가할 만하며, 올해 1년차에 퓨쳐스에서 4점대로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문제는 역시 제구다 올해 삼진과 볼넷 수가 비슷하다
24년 LG 1라 지명권:
올해 투수팜이 역대급으로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잘 픽한다면 좋은 결과 낼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1라 8픽은 좀 애매하다
결론:
LG는 우승한다면 이 트레이드가 이득이고,
키움은 좀 나중을 봐야 할 트레이드다
LG는 우승을 하기 위해 자신의 팜을 털면서 박차를 가한 트레이드고,
키움은 이정후 있을때 우승을 하고 가고 싶었겠지만, 부상때문에 새 판을 짜야 한다고 판단한듯 하다
+] 엘지가 왜 최원태 데려왔는지 1짤요약
○○○팀이라서
추천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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