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이 진짜 조옷된 이유 알려준다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수개월전 부터 무대 세팅에 따른
출연자들의 동선 또 그에 따른 관객의 동선까지 생각하고 무대를 설계하고 안전진단을 한다.
그리고 그 계획안을 시설관리공단이나 경기장 관리단체가 면밀히 검토, 선행되는게 우선이고.
그런데 지금 상암에서 계획되고 있는 잼버리 콘서트는
국가적 망신을 피하기 위해(콘서트 성공한다고 국가적 망신을 피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단 3일만에 전주월컵에서 상암..그리고 고척돔까지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윗선의 압력(?)으로 진행되고 있어. 그 과정이 너무나 폭력적이고 위압적이라 서울구단도 시설관리공단도, 그리고 서울시도 한마디도 못하는 실정이고.
단 3일 안에 윗선의 지시를 따라야하는 사람들이
잔디따위? K리그 따위? 안중에라도 있을까?
우습지.
그냥 힘으로 깔아뭉개버리면 되는걸.
정부에서 몇만이 모이는 공연을 우습게 아나본데
개인적으로 상암 잔디 걱정할 단계는 이제 지났다고 보고.
부디 아이들 공연 관람중 안전사고만 안났으면 좋겠다.
추천인 135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