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외국인,고명진
FC 서울은 조용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7월 26일 시장이 문을 닫는 가운데 영입 소식은 단 한 건도 없다.
한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외국인 선수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외국인 선수 한 자리가 비어있는 까닭이다. 이 관계자는 “서울은 올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외국이 선수 찾기에 몰두했다”며 “실제로 몇몇 선수와는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안다. 하지만, 금액에서 견해차가 있어 영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은 여름 이적 시장 성과와 관계없이 자신들의 길을 나간다는 생각이다. 전력 보강은 감독이나 선수의 뜻대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축구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여름 카타르 리그 알라얀으로 이적해 4시즌을 뛴 고명진의 복귀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고명진은 올여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해 새 소속팀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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