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규 지동원 호삼 써봐야된다고 꾸준글로 썼었는데
그때마다 "감독이 안쓰는데 이유가 있겠지 감독맘대로 선수도 못쓰냐?"조리돌림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난 아직 변함없이 저선수들 기회줘야된다는 쪽에 신빙성 있다고 생각함
봐바 한승규 나와서 잘해찌? 나머지 쟤네도 잘하게찌 맞찌?
이딴 유치한 논리가 아니라, 구단이 꽤나 돈써서 영입해준 자원들 이런 식으로 방치하는건 프로감독으로서 가져선 안될 애티튜드라고 생각함
예전 리버풀이 복장터져도 왜 앤디캐롤 계속 쓰고, 바르셀로나가 울화통터져도 쿠치뉴 계속 쓰고, 레알이 멘탈터져도 아자르 계속 썼겠음?
원금회수 목표로라도 출전시간을 줘야 구단도 헛돈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계속 투자할수있고, 최소한 선수가 뛸수있단 상태인걸 증명은 해야 이적료라도 받을거아냐
그리고 항상 나오는 얘기가 "순위싸움이 시급한데 쟤네 나와서 못해갖고 지면 어떡하냐"였거든?
내엠블럼에 침뱉기 같아서 말하고싶지 않았지만
지금 감독님께서 무한기회 주시는 선수들은 나와서 잘해갖고 이기냐?
이미 틀린 답안지만 계속 복붙하는 감독 난 당장 그만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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