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남, 서울' 흔들리는 팀의 공통점은 결국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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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시 수비가 문제다. 서울의 표면적인 이유는 아드리아노의 부진, 페시치의 이탈로 허약해진 최전방이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비 불안이 더 큰 문제다. 수치가 말해준다. 서울은 21골이나 내주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허용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온 수비불안이 올 시즌 더욱 가중되는 모습이다. 최용수 감독은 수비에 초점을 맞춘 스리백을 꾸준히 가동중이지만, 정작 수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더욱이 올 시즌은 스리백 좌우가 공격에 가담하는 소위 셰필드식 '오버래핑 센터백' 전술을 구사 중이다. 가뜩이나 수비가 약한 서울 입장에서 이 전략은 '독'으로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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