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입문한 뒤로 내가 느끼기에 가장 유니크한 두 선수
박희성 (a.k.a. 희멘, 희라노, 고대앙리)
• 서울에 7년간 있으면서(입대 포함) K리그 통산 8득점
- 4년차 황현수가 9득점
• 외모부터가 유니크
- 데뷔 이래로 지금까지 고수하는 해병대 돌격병머리
- 일반인의 두배가량 되는 눈썹 두께
• 다 갖춘 피지컬, 못 갖춘 득점력
- 188의 장신,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육체로 피지컬만 보면 현대 축구가 가장 선호하는 ‘완성형’ 공격수, 그러나 득점력은 미완성
윤일록
• 기복의 새로운 패러다임
- 손흥민은 한때 매경기 일관되지 않은 모습으로 비난받았으며, 호날두나 아구에로같은 세계적인 공격수들도 몇 경기 침묵하다가 한 경기에서 폭발하는 이른바 ‘몰아치기’로 비난받았다. 보통 스포츠에서 의미하는 기복이란 위와 같이 경기 단위의 기복이다. 그러나 윤일록은 한 경기 내에서 엄청난 기복을 보여준다. 전반과 후반이 다른 남자, 전반전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또 다른 남자, 후반전과 추가시간이 또또 다른 남자... 가히 기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인 1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