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끼리 이런 대화의 장이 열려야 된다고 봄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099971
호텔방에 18명이 모였다. 폭탄발언이 쏟아졌다. 데얀이 포문을 열었다. 그는 “하비(하대성+사비, 하대성 별명) 어디 갔느냐”고 했다. 하대성의 플레이가 성에 차지 않는다는 뜻. 고명진이 쏘았다. “서울은 데몰리션 팀(데얀+몰리나)이라 불린다. 잊었나.” 작년에 비해 주춤한 데얀, 몰리나의 해결 능력을 꼬집었다. 몰리나가 받았다. “데얀과 나는 인터뷰 때마다 동료애를 강조한다. 그렇게 말하지 마라.” 최태욱이 나섰다. “나 예전처럼 빠르게 못 뛴다. 그러나 작년처럼 서로 돕고 의지하면 1∼2년 더 팀에 보탬 줄 자신 있다.” ‘최고참’ 최태욱의 솔직한 발언에 모두 고개를 숙였다. 막내 급인 고요한, 김주영, 김현성도 마음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열띤 토론회는 마음의 벽을 허무는 ‘힐링 캠프’로 마무리됐다.
그 놈 얘기도 섞여있어서 미안하긴 한데
진짜 우리 선수단 이런 자리가 있기를 바람
경기 할때도 소통을 하면서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ps 저때 막내 급인 선수가 어느새 최고참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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