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려는 부분이 많아져
너그러움? 인자함? 으로 표현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암튼 그래.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 말못할 고민이 있었겠지. 뭐 그런거.
그런데 박문성의 이번 형태(방송에서의 말이 아니라 팬들의 항의에 대처하는 태도를 말하는 것)와 안익수의 어제 경기장에서의 돌발행동(팬에게 대한 것도 그렇고 구단과 상의 없이 사퇴해버린 것도 그렇고)은 정말이지 이해가 안된다.
사람이 어떻게 완벽해. 부족하고 실수도 하지.
근데 그 실수와 부족함을 메꾸는건 인성이거든.
그 부분에서 두 사람에게 실망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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