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울산전부터 해야할 일은 진규쌤에 대한 응원이라 생각해
당장 울산전부터 시작해서 몇경기나 대행으로 있을지 모르지만 본인조차 이런 상황에서 대행 맡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테고 익수의 퇴장이나 코로나로 잠깐 대행 자리에 앉는거랑 감독이 없어서 본인이 직접 경기의 모든 준비를 하는건 천지차이일거임. 그 누구보다 부담스럽고 괴로울거임. 물론 수석코치로 그에 대한 책임이라 이야기 하면 할말 없지만..
또한 수년간 우리가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진규쌤은 도망가지 않고 우리와 함께 극복해나갔음. 팀이 잘나갈 때 애정을 보이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팀이 어려울 때 애정을 보이고 책임을 함께 지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생각해서 진규쌤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해.
요약하자면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해줄수 있는건 진규쌤에 대한 응원과 지지밖에 없다고 생각함. 아직 시즌 끝난것도 아니고 우리 승점, 순위 생각하면 포기할 단계 또한 아니라 생각해서 광장히 어려운 도전 앞에 놓쳐진 대두볼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줘서 진규쌤 필두로 구단, 선수, 팬들 모두 하나되어 다시 좋은 분위기 만들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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