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욘스의 선수 보는 눈은 허접하다
무고사는 몬친놈의 다운그레이드다.
연계는 몬친급이고
터치 역시 몬친에 근접하지만
결정적으로 무고사에겐 몬친놈처럼
두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해줄
득점감각이 없다.
이건 직전 욘스픽이었던
폐시치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폐시치는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도
골 넣는 dna가 없는 놈이란 걸
개축 10년 집관 정도의 경력이라면
쉽게 알 수 있었다.
마찬가지다.
무고사?
무고사가 개축에서 활약한 게 몇년인데
아직도 모르나.
무고사는 득점력이 부족하고
연계에만 특화된 공격수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상대 골네트를
출렁이게 할 스트라이커지
박스 근처에서 90분간 깔짝대며
보는이들을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는
애무형 공격수가 아니다.
골 못넣는 몬친놈을 뭐가 좋다고
영입하려 했는가.
딜이 성사되지 않아 다행이지만
만약 영입에 성공했다면
욘스 스스로 축구에 대한
무지를 다시한번 드러내는 꼴밖엔 안됐을 거다.
요즘들어 가끔 갓딩크 형님의
욘스에 대한 평가가 떠오른다.
감독으로 가장 성공하지 못할 선수가
욘스라고 생각했었다는 갓딩크님의 말.
딩크 형님의 최초 판단이 어쩌면
틀린 게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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