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맨’ 김진규, 2011년 최용수 신화 재현할까…최상단 울산 상대로 ‘감독 대행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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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행은 언론 인터뷰 요청을 정중하게 사양하고 빠르게 팀 안정화에 주력했다. 경기 나흘 전인 23일엔 장대비 속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구리 GS챔피언스파크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지난해까지 안 감독을 보좌했다가 서울을 떠났던 박혁순 코치를 다시 불러들였다.
서울은 2010년까지 시즌 도중 사퇴 감독이 1명도 없었지만 2011년 이후 6번의 감독 교체, 7번의 감독 대행이 자리에 앉았다. 특히 2018년 이후 최근 5년간 정식 감독 4명(황선홍 최용수 박진섭 안익수)과 감독대행 2명(이을용 김호영)이 팀을 떠나면서 ‘감독의 무덤’이 되고 있다.
서울은 전성기를 구가할 때 특정 감독에게 의지한 팀이 아니다. 그만큼 지난 5년간 구단이 지향하는 비전과 철학을 바로 세우고 그에 맞는 지도자를 선임하는 데 소홀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의 성적 때문에 ‘급한 불 끄기식 지도자 선임’이 반복됐다는 지적이다. 그 사이 프런트와 선수단 가교 구실을 잘하며 호평받은 유성한 단장도 일관된 행정에 어려움이 따랐다. 지금부터라도 유 단장과 소통 범위를 넓히면서 서울의 재건을 이끌 지도자를 신중하게 뽑아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프런트 까는데 단장만 쏙 빼서 실드하는 거 보면
유성한 단장이 중간에서 해결하기 힘든 내부사정이 있었나 보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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