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준일 캐스터님이랑 같이 N석에서 직관한 썰 푼다
어제 3시쯤 상암에 도착하고 시즌권 오픈런 라인에 대충 가방 던져두고
여유롭게 신상 머플러 조지고 팬카페 투어까지 마친 뒤 심심해서 노가리를 까던 중이었음
근데 여기서 갑자기 소캐님 여친분에게 디엠이 하나 왔음
5시에 육상 중계 끝나는 대로 바로 상암 오실 계획인데 N석 예매하면 자리 맡아줄수 있냐고ㅋㅋ
상암 N석 응원 분위기 느끼고 싶으시다는데 안될 이유가 뭐가 있겠음 ㅇㅇ
이왕 자리 맡는 김에 그냥 경기도 아예 같이 보기로 했음ㅋㅋㅋ
시간이 좀 빠듯했어서 혹시 경기 시간까지 못오시는거 아닐까 좀 걱정했지만 다행히 우리 선수 소개할때 딱 오셨음ㅋㅋㅋㅋ
중계화면 잡힌거는 음... 분명 담당 PD님한테 중계 잡히면 알아서 커트해달라고 하셨다는데🙄 실시간으로 같이 ㅍㅋ 글 눈팅하면서 엄청 웃었음ㅋㅋㅋㅋㅋ
하프타임에는 가져오신 피자 같이 먹으면서 배 채움!! 매번 뭐 주셔서 너무 감사함ㅎㅎ
경기 끝나고는 N석 1열에서 주변 팬들이랑 팬서비스 받으면서 즐겁게 집 돌아갔다는 썰 ㅇㅇ
PS) 원래 9/17 광주전이 소캐님 중계였는데 배성재 캐스터가 일이 있어서 일정을 서로 바꾸게 됐다고 함ㅠ 아마 그 경기는 배성재 캐스터가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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