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보다는 가치가 좀 떨어지겠지만, 레트로는 레트로 나름대로 의미가 분명히 있음
물론 한정판 -> 프리오더 전환 때문에 순간적으로 좀 짜치게 됐고
이건 명백한 실책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게 상시 판매로 전환된 것도 아니라서
결국 물량은 저 기한 내에 주문한 사람들꺼까지만 딱 시장에 나올 수 밖에 없고
시간이 갈 수록 중고 시장에 나올 물량은 당연하게도 점점 줄어들게 되어있음
그리고 유니폼의 금전적 가치나 그런걸 떠나서
'동대문 시절' 유니폼의 복각판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서울팬들한테는 충분한 의미가 있음
나는 개인적으로 이게 더 중요한거라고 생각함
행정을 워낙 ○○○같이 해서
유니폼 잘 뽑아놓고 그 가치를 점점 떨구고 있지만
이걸 가지고 있다는건 5년, 10년 후에는 분명 뿌듯한 일이 될거임
그리고 5년, 10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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