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완료
윤상철 이영진 이 두 레전드를 두고 마지막까지 마음이 흔들렸지만, 구단이 이영진 감독님을 초청하고도 시축 인스타 사진 한 장 없는 게 좀 마음이 쓰였음
우리 N석에서 직접 네임콜을 한 분, 40주년 유니폼을 입고 상암까지 오신 분에 대한 기억을 가져가고 싶었음
마킹 가능 명단에 넣은 걸 보면 구단과 그 전설들의 관계가 나쁜 것도 아닐 텐데(우리를 위해 감독으로도 할 수 있는 걸 다 했지만 포함되지 못한 9번은 너무 안타까움) 레트로 나온다고 인터뷰도 하고, 초청을 했으면 좀 인스타 피드라도 하나 띄워주고 하지 왜 그런 걸 안 하는지 모르겠음. MD 내서 적자본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결국 레트로 발매는 역사를 조명하는 작업일 텐데 그런 면이 거의 안 보인다는 게 굉장히 안타까움
이런 작업들이 구단 명예의 전당 선정이나 역사 관련 컨텐츠(다큐멘터리 등) 제작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구단이 일하는 꼴을 보면 전혀 그런 기대가 안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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