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볼이 원팀 강조하는 EU
과거 대두볼 현역때 선수들한테 팀이 잘되는 이유 물어보면 항상 첫번째로 꼽던게 선수들 챙기기였음
차두리 박주영 하대성 김진규 김치우 이런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신경썼던게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 . 그 선수들이 소외감 느끼지 않게 항상 챙기는 거
밥 사주고 같이 차마시고 이야기 들어주고 이런거
외국인 선수가 와도 적응 잘하게 앞장서서 돕는거 이런거라고 했음
그래서 데X 이 새키가 개랑 가서도 선수들한테 이야기 했던게 서울 선수들은 외국인 선수들도 적응 잘하게
처음부터 엄청 도와주고 챙겨줬다고 이야기 했대 그 중심 멤버가 대두였다고 했고
강성중의 강성인 욘스 밑에서도 선수들이 잘 버티면서 갔던건 일단 차두리 하대성이 주장 역할읗 엄청 잘해서
선수단의 불만 요구사항 같은걸 중간에서 잘 전달하고 조율했다고 하고 그때는 선수들끼리 진짜 똘똘 뭉쳤다고 했음
그래서 지금도 보면 그때 멤버들끼리는 유독 끈끈한게 보이잖아
서울이란 팀 특성상 대부분이 내놓으라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고 개성 강하고 자존감도 높고 자존심도 센데
그걸 한데 묶는거 쉬운일 아님
그래서 사실 서울은 주장의 역할도 아무나 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다고 봄
이번 줌인서울 보면 알겠지만 경기 안 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다 경기장에 와서 응원하고 이러는거
이게 대두볼의 철학이라고 봄
대두볼은 팀이 잘되는 제 1 원칙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내가 이팀의 일원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챙기는 거라고
예전부터 이야기 했었음
그게 이번 줌인서울에서 다 나왔다고 보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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