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기술고문은 본업인 오산고 감독 및 서울 유스강화실장을 내려놓고 대표팀 전임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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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김 코치의 빈 자리는 차두리 기술고문이 채운다. 협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의 요청”이라면서 “차두리 기술고문은 본업인 오산고 감독 및 서울 유스강화실장을 내려놓고 대표팀 전임 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 측에서도 대승적으로 받아들였다. 9월 1일자로 협회와 서울이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차두리 코치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3월 클린스만호 출범과 함께 기술고문으로 힘을 보탰다.
차두리 코치의 계약기간은 기술고문 당시 약속했던 2024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까지로 알려졌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그는 독일어가 능통해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하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두리 기술고문은 역시 독일인인 울리 슈틸리케 전 대표팀 감독 시절에도 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또 선수들의 원활한 컨디션 관리를 위해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선수 출신인 이재홍 코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로 활약해 이름을 알린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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