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슈퍼매치에서 힘 합친 서울·수원, 쓰러진 여중생 팬 살렸다(종합)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21/0007024873
서울 관계자는 "서울 팬들이 쓰러진 팬을 확인하고 벤치 쪽에 전달하자, 한승규가 의무 트레이너에게 알렸다. 이에 박성률, 서성태 트레이너가 관중석으로 올라가 응급 처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원 구단에서 급히 앰뷸런스를 제공, 서울 구단 직원이 인근 병원까지 동행했다.
현재 해당 팬은 잘 회복한 뒤 약 2시간가량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후 자택인 서울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이자 앙숙인 서울과 수원이지만 긴급한 상황 속에선 모두 한 편이었다. 서울 팬, 서울 의무 팀, 수원 구단이 모두 협력한 덕에 더 큰 불상사를 막을 수 있었다.
승규가 알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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