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55분+퇴장 유도' 지동원 "상대 태클 예상해...매 경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 [현장인터뷰]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11/0001634457
지동원은 이 장면에 대해 "공을 살려서 갈 수도 있었는데 상대가 태클을 들어올 것 같아서 그거를 기다렸다. 상대가 태클을 해줘서 퇴장이 나왔고 다행히 부상 없이 퇴장을 얻어내서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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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승리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나눴다. 그는 경기 후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다. 그는 "저희가 팬들한테 감사한 것도 있는데 그간 저희가 항상 이기고 있을 때 버티는 힘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라며 "물론 경기는 밀렸지만, 버티는 힘을 저희가 오늘 보여줘서 이렇게 와주신 분들과 감정을 같이 느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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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경기 김진규 대행도 나한테 '경기를 들어갔다가 혹시 나올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전혀 개의치 않고 내가 주어진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 나가고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는 자체가 너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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