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식힐겸 재미로 그냥 만약의 상황을 가정해서
저번 겨울에 시기상 그렇게 안맞아서 이적시장에 기성용 영입이 무산되고 내년에 오면 받아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하자
기성용은 국내에 그래도 있고 싶고 아내의 배우 생활과 가족과의 시간을 함께 하고픈 마음에 국내에서 뛰고 싶은 상황인데 똑같이 매북쪽의 제안이 왔고
기성용은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는 상황이고 감정도 상하진 않은 상황이지만 본인의 입장도 있으니 매북에 가고 싶어한다고 가정하고
근데 똑같이 위약금 문제 때문에 매북에 선뜻 갈 수 없는 상황임
이런 상황에서 기성용이 역제안을 함
'내가 Fc에 지금가지 못하는건 서로간의 시기상의 문제이니 내가 내년에는 꼭 Fc에 뛰겠다 대신 나도 가족과 함께 있고 싶고 아내의 직업 문제상 한국에서 뛰고 싶기에 지금은 매북에 갈테니 위약금 조항은 면제 해줘라. 매북과는 1년짜리 단기계약을 맺겠다. 기간이 그 이상인 이상 경우에는 위약금 조항은 유효하며 내년에 반드시 Fc에 입단한다는 조건도 추가하겠다'
a. 이런 상황에서 당신이 북런트면 이 역제안을 받아준다? 안받아준다?
b. 만약 a 상황에서 북런트가 수락해서 기성용이 매북에 가게된다면 당신은 북런트와 기성용의 결정을 이해하거나 지지해줄 수 있다?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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