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스 확정까지 어떻게 되나 대충 끄적여봄

 (29라운드 현재 순위. 자료제공 = 네이버스포츠)

 

보다시피 우리의 승점은 현재 43점이며, 잔여 경기는 4경기.

이를 하스 1위인 7위 싸패의 최다 획득 가능 승점인 12점을 더하면 52점이야

그럼 우린 53점을 확보해야 상스를 확정짓는다는 결론이 나오지.

(고로 울산, 고철은 상스 확정이네.. 부럽다..)

 

하여튼 그러면 우린 승점 9점이 필요해. 남은 4경기에서 3승은 해야된다는거지 (○○○ 존나 멀었네..)

우리 잔여 경기는 다들 알다시피 광주 > 제주 > 수원FC > 매북임

현 순위표 기준 상스팀들은 다 홈이고, 하스팀들은 다 원정임.

더구나 개랑과 마찬가지로 앞선 두 로빈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한 광주와 수원FC가 상대로 남아있음

물론 광주는 요새 기세가 좋아서 부담스럽지만 냉정하게 수원FC는 못이기면 문제라고 할 수준이지

더구나 제주와 매북도 요새 상태가 썩 좋다고 볼 수 없고.

 

그리고 이 매북 말인데 이 글 좀 쓰려고 일정 뒤지다가 재밌는걸 발견했어

우선 우리 상대팀들의 일정을 쭉 알아보자

 

 

매북은 보다시피 ACL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특히 우리랑 경기 직전에 동남아 원정을 간다는건 어마어마한 변수라는 거지

뭐 매북이 알아서 로테이션 잘 하겠지만 어쨌든 우린 여기서 변수 생겨서 이득 생기길 바라야겠지

물론 그냥 앞에 세 경기 다 이겨서, 또는 싸패가 꼴아박아서 진작에 상스 확정되는게 더 좋지만

개인적으로 대륙별 대회를 원하는 입장이라 결국 우리가 승점을 더 쌓아서 최소 3위 이내에 진입하길 바라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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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승리요정짤을 빌려 우리 남은 경기 전승 드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