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외국인 센터포워드는 영입 안했으면 하는 이유
간단하게 지금 호사든 제리치든 벨트비크든 거론되는 선수들 영입하면 결국 끝까지 352를 쓰겠다는 얘기로 보여져서..
근데 저 중 최선이라는 호사를 데려와도 혼자의 힘으로 지금 욘스식 352의 경기력을 180도 바꿀 수는 없다ㅠ
페시치 한창 폼 좋을 때처럼 완전 만능형 - 드리블이면 드리블 연계면 연계 어시스트면 어시스트 킥력이면 킥력 가장 중요한 볼키핑 좋고 상대 수비 둘셋 씩 어그로 끌고 다니면서 팀 전체를 업그레이드 시킬 - 스타일과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힘들어..
(+) 현재 폼이 올라오고 있는 영욱이 주태 둘 합쳐도 기회를 거의 못받게 될 가능성이 큼.. 정작 영욱이 주태와 큰 차이 나지 않는 선수를 데려오게 될 것 같은데 말이지
지난 시즌 후반기 지옥을 경험하고 올시즌 초에도 주장했는데
양한빈 카드로 윤일록 냄새 진하게 나는 김대원 같은 측면 공격자원을 진작에 영입했어야 했고
지금에라도 외인 쿼터로 완델손 같은 측면 자원을 알아보는 게 훨씬 도움이 될거라고 봄
더불어 주태는 몰라도 영욱이는 18시즌 황새 433 윙포워드로 충분한 파괴력을 보여줬고 기본적으로 오프더볼이랑 드리블, 주력이 좋기 때문에 윙포워드로 활용 가능해서
외인(조영욱)-박주영(윤주태)-고요한(김진야)
이런식의 쓰리톱을 써야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고광민윤영선황현수윤종규/김진야오스마르기성용고요한/한승규/박주영 정도 4411이 최상이라고 보는데
김진야 고요한 정도가 윙백이 아니라 윙미드에 자리하면 윙백과 협력해서 상대 측면공격은 정말 토나오게 막을수가 있음
그러면 센터백 둘도 중앙수비에만 집중할 수 있고 그 위엔 오스갓갓도 있지..
(+) 또리백 못 버리겠으면(그것도 도당췌 이해가 안가지만) 343을 쓰더라도.. 현재의 352는 바꿔야 함
전성기 데얀, 작년 전반기 페시치 레벨이 아닌 어중간한 외국인 용병 영입은 오히려 실패한 352를 계속 시도하게끔 만들뿐이야..
제발 내 팀의 영웅이자 레전드인 욘스형이 그 고집을 꺽어주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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