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일 보강 없는 서울, 후반기 험난해졌다
이적 시장에 정통한 한 축구 관계자는 “ 서울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 시도가 없었던 건 아니 ”라고 말했다. 이어 “ 처음엔 한 자리가 비어 있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몰두했다. 이후엔 FA 자격을 취득한 서울 출신 고명진의 복귀도 고려했다. 올 시즌 출전 기회가 적은 주전급 선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구단의 소극적인 협상 태도와 적은 투자액 때문에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고 했다.
서울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송진형, 중앙 수비수 김남춘이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9월 6일엔 대표팀 미드필더 주세종, 이명주가 병역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다. 한 축구 관계자는 “ 서울이 지갑을 열지 않은 건 결국 기존 선수들로 문제를 해결하라는 뜻 ”이라며 “ 최 감독과 선수들의 말대로 시즌 막판까지 도전자의 자세를 유지하고 한 발 더 뛰는 방법뿐 ”이라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529&aid=0000035758
XX :: 송진형,김남춘의 복귀는 영입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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