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에 대한 소신발언
루머와 기사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내 생각을 쓰는거임
✔️ 구단 재정은 오히려 겨울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는건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고 페시치 연봉 세이브 했다고 해도 이미 윤영선 임대와 연봉에 5억 가량 썼고 어느 포지션보다 가장 시급한 공격수 영입에도 돈을 써야하는 상황임. 게다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장기화 되면서 관중 수입이 사실상 없고 기업 사정도 힘들어 큰 돈을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줄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8-10억 가량의 연봉을 제시했음. 애초에 지금 이 상황이 오게 된것은 겨울에 구단에서 선수에게 상처를 줬고 자존심을 상하게 한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봄. 처음부터 이 금액 제시했으면 상황은 또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함
✔️ 루머 내용이긴 하지만 기성용이 금액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고 함. “돈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은 했지만 결국 프로 선수에게 본인이 스타이고 자존심을 세울수 있는건 연봉이라 이해는 함.
✔️선수 본인이 정말로 서울 복귀를 원한다면 팀의 사정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은 마치 언플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연봉을 제시하는 팀이 나타나면 그 팀 가고 아니면 서울로 오려고 시간 끄는 느낌을 지울수 없음.
✔️ 내가 기성용에게 실망한 부분은 빨리 본인의 입장을 정리해줬으면 한다는거다. 실제로 서울은 기성용의 영입 여부로 이미 구단 이미지가 실추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욕을 먹고 있다는거다.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부터 목 빠져라 쌍용만 기다렸는데 남은건 기성용 하나라 더 간절하게 기다리는데 너무 오래 끌고와서 지쳤다.
✔️ 물론 난 기성용이 서울로 복귀한다면 두팔 벌려 환영할거고 마킹까지 박으려고 아직까지 유니폼도 안샀다. 결론은 기성용 빨리와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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