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00경기 출전' 기성용 "상위스플릿 위해 쏟아 붓겠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01/0014198398
이에 대해 기성용은 "정해진 건 없다. 시즌이 끝나야 목표가 나올 것 같다"면서 "아직은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은 팀이 이제 상위 스플릿에 가는 게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에 일단은 남은 세 경기에서 모든 것을 다 쏟아부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3백의 센터백 위치에 선 기성용은 "어느 포지션이든 광주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를 줬던 부분"이라며 "준비를 잘 했지만 내용은 아쉬웠다. 오늘 잘한 부분은 다음 경기에서 이어 가고, 결과를 무조건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선수들과 소통을 더 많이 하려고 한다"며 "감독님이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책임감이 크실 것 같은데, 같이 뛰었던 후배로서 감독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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