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하는게 있는데 애초에 기성용을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
필자도 그렇고. 뭐 고였다고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조금만 반대의견 내도 너 프런트냐? 어용이네 이런소리는 듣기 싫어서 얘기해보는거임.
솔직히 09년때 기성용이 조용히 나간게 아니자나 뭐 지금와서 태업이 아니다 괜히 구단편들려고 그때 태업이라 한거다 라는 말도 나오는데 난 경기력이 문제가 아니라 그때당시 구단 흔든거 자체가 태업이라고 생각하거든.
지금도 기사 몇줄에 팀 흔들리고 사람들이 분노하고 많은 의견을 내는데 그때당시 경기를 뛰어야하는 선수가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뛴다고 생각하니 경기장에 있는 팬들은 허탈감이 크고 화낼수밖에없었지. 그래서 난 오히려 이청용이 더 각별해 떠날때도 정말 헌신을 다하고 경기 끝나고도 끝까지 남아서 팬들이랑 인사하고(직관했는데 이 날 펑펑울었음..ㅋㅋ), K리그 복귀할때 엄청난 문제로 서울 복귀는 틀어졌지만 티 안내고 울산와서 묵묵히 뛰고 또 서울도 리스펙하고 특별하다는 발언들 때문에.
이런 이유때문에 기성용 나쁜놈아! 라고도 할수도있는거임. 지금은 기성용이 완전한 피해자도 아니니까. 무조건 수호신편이여서 기성용 욕하는거다! 라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아 그건 큰 오해라고 말하고싶었어..
겨울에 이 얘기를 할려 했지만 그러면 비추폭격받고 나도 기분 상해서 막말할까봐 아껴둔건데 그래도 지금 분위기면 많은 의견을 주고 받을수있을거같아 한번 써보는거임
그렇다고 기성용 오지마라! 이건아님. 오면 당연히 대 환 영 이지 전력에 보탬이 되는건 당연하니까. 기성용도 와서 열심히 뛰어주면 예전에 있었던 논란도 사그라들거고 북런트 응호하는것도 아냐 애초에 1차협상에서 잘했으면 이런일도 없었던거고, 다만 위약금 문제는 확실하게 처리해야하는게 맞는거고 현재 상황으로는 다시 마음잡고 최고제시액 준비했으니 딱 여름 이적시장 끝날때 까진 북런트 다시 믿어보고 욕할려고 ㅋㅋㅋㅋㅋ
이건 좀 TMI인데 기성용 와서 연봉체계? 이것좀 깨 부셨으면 좋겠다. 고캡 주영이형 국내 고참선수들도 인정받았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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