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결국 은퇴, 서포터의 두 얼굴
후반 25분 이후부터 홈 팀 서포터스 석에서는 서정원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와 함께 거친 욕설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경기 종료 직후, 인사를 위해 서포터스 석으로 다가가자 일부 팬들이 선수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과 맥주 캔, 머플러 등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이 선수가 흥분한 모습으로 서포터스 석으로 다가가자 팀 동료들이 흥분을 자제시키며 만류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경기 이후 이 선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은퇴 의사를 피력, 수원 구단은 두 차례 면담을 통해 이 선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썼지만 결국 이 선수는 은퇴를 선택했다.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31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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