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본사람 설라에서 저격하는거 조심스럽게 지양했으면 좋겠어
경기후에 설라 보면 '무슨석 몇열 어디어디 자리쪽 관중 봐라 너 욕 ㅈㄴ 하더라' 또는 '**구역 무슨무슨 인상착의 사람 지멋대로 자리 몇개씩 맡아놓더라' 이런 식으로 저격하면서 강한 워딩으로 비난하고 사실상 조리돌림에 가까운 글이 한두개씩은 올라오곤하는데..
그게 정말 불쾌하고 심각한 상황이었다면 현장에서 직접 말하면서 자제를 요구하는게 낫지않나싶어.
저런 식으로 다 지나고나서 설라에 해소해봤자 해당인물이 볼지안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같이 욕하자 분위기로 갈뿐이 아닌가싶기도하고, 가장 중요한건 그 '해당인물'이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확인되지 않으므로 무고한 사람이 오해받고 피해받을 우려가 있기때문에..
'아 걔가 걘가보네 걔가 그랬구나?' ← 그냥 이런 식으로 흘러가버리면 진짜 걔가 걘지 이건 도저히 알수없자나..?
실제로 올시즌 몇달 사이에 경기장에서 목격한 일 설라에 저격했다가 무고한 사람 피해보는 일도 생기는거 보기도 했고..
상황 종료 이후 온라인에서 글로 풀어버리기보다는 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순간 직접 얘기해서 해결하는게 훨씬 원만할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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