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5년내 우승은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 이유
일단 어느 북붕이의 글을 보고 작성하게 된 이유이며
개인 주관과 기억에 의존한 결과론이 상당수 포함이 되어있음
추가로 개인팬들은 불편할수있는 말과 단어들이 상당수 포함되어있으니
반박시 다 맞는 말이며 뒤로가기 해주길 바라며 비추 분리하기 겸허히 받아들임
먼저 우승을 하려면 실력은 당연한거지만 평균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음
일단 전성기인 선수들이 베스트11으로 꾸려져있는건 기본이 되어야하는데
전성기 나이라고 한다면 넓게 보면 26~32살정도를 말하고 싶음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실제로 우리가 전성기, 황금기라고 불리는 시절의 평균 나이대가 저 범위내에 있음
그리고 주축 선수들은 20대 중후반~후반, 즉 27세에서 29세를 주축으로 베테랑들의 경험과 실력이 시너지가 잘 이루어져야함
근데 현재 우리팀 상황을 보면 [기성용 고요한 오스마르는 88년생 35살임]
그리고 96년생들 나상호 한승규 박수일 등의 현 나이가 27세고
그외 98년생 25살 부터 지금 대부분 뛰는 언더들 23살~21살 정도로 우리가 포진되어 있음
외국인은 그나마 양반임 일류첸코 90년생 / 팔로 93년생 / 윌리안 94년생으로
각각 32살 / 30살 / 29살임
문제는 외국인 선수들은 오스 팔로 제외하면 전경기 풀타임이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교체로 자주 나오고 있어서
거의 풀타임 뛰는 선수들 연령대가 우린 중간 삭제임
자 그럼 이제 지금 어린 선수들이 나이가 먹으면 괜찮아질까? 라는 점에 대해 생각을 해봄
일단 기고오는 정말 오래뛰어야 2~3년임
심지어 30대 중후반이면 이젠 정말 풀타임은 불가임
관리 받아야하고 벤치도 못드는 상황이 연출되어야함
지금 있는 외국인들도 팔로 윌리를 제외하면 일류첸코도 에이징커브 시기임
그마저 팔로 윌리도 향후 5년간은 나이로 인해 사용하기 어려움
물론 이건 5+1의 환경으로 로테가 가능하긴해서
정말 잘하면 오래 쓰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클래스가 증명되어야할거임
국내 선수들이 제일 문제인데 향후 5년내 지금 언더들의 포텐이 각성하면서
지금 중간나이대 즉 전성기여야하는 선수들의 경험과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는데
일단 그럴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이 없음
김신진 이태석 백종범 김주성 강성진 백상훈 등이 리그를 씹어먹고 다녀야 우리가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소리인데
저 선수들이 싹 다 대기만성형이 아닌 이상에야 불가능에 가까움
거기다 나상호 한승규 박수일 등의 중간 세대 중에서 그때까지 서울에 있을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 싶음
이건 언더들쪽도 마찬가지임
일단 충성도와 팀에 대한 애정이 강해야하는데
이부분은 얼마나 공감할지는 모르지만 지금 20대 초반 선수들 중에서
한승규급으로 서울에 대한 애정을 가진 선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 싶음
막말로 아직 어리겠다 해외욕심 가지면서 때가 되면 탈출각 잡는 선수들이 더 많다고 봄
물론 실력이 되어야 가겠다만 유럽급 실력일까에 대해 생각해보면 난 적어도 물음표임
이한범도 난 진지하게 물음표였다고 생각하면 내 기준을 이해할수있을까 싶음
아무튼 결과적으로 우리가 향후 우승을 하려면
전성기인 선수들을 키우는게 아니라 과감한 투자로 끌어모아서 우승을 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음
지금 서울은 이렇게 FC유치원으로서 선수 육성이 물론 중요하지만
영입보단 키우는데 의존한다면 포항과 광주가 되고싶은 개랑이네꼴 그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함
적극적인 투자로 외국인 + 국내선수들이 받쳐주고 그런 환경에서 육성이 이루어져야하는데
우린 지금 뭣도 없이 그저 베테랑들 의존 축구로 여기서 애기들 보고 자라게 시키는것밖에 안된다는거임
우리가 투자가 적다가 아님, 투자를 더 해야하는건 맞지만,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않고 포인트가 잘못되었다고 하고싶음
이상으로 향후 5년간 우승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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