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석, 무조건 의무적 응원을 해야되는 곳인가
시작 전 쓰는 결론
->
매북처럼 개인팬들 비중이 높아져서 침몰당하지 않고
강성 서포팅 하는 분들이 비율적으로 높다는 사실에
일단 감사하면서 서울을 응원하십쇼.
그리고 제발 북념추 눌러주세요🖤❤️
봤는데 안누르면 '서울 상스 절대 못감"
Chapter 1 , N석, 무조건 응원이 필수인가?
울트라스라는 문화가 생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구단마다 골대 뒤에서 깃발을 흔들고,
메가폰을 잡으며, 울트라스 문화를 지향하면서
검은색 옷으로 통일하여 옷을 입은 분들을 필두로
응원가를 부르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화.
FC서울의 울트라스 문화의 중심은 N석이다.
그래서 N석은 흔히 서포팅석이라는 인식이다.
그리고 구단에서도 N석은 서포팅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늘 지속적으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N석에서 응원가좀 부르자, 너무 소리가 작다'
그렇다. 과연 그러면 무조건 응원은 필수일까?
일단 작성자는 울트라스 문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홍염까고 상대방 존나게 욕하면서 응원하고
막 단체로 응원가 부르면서 상대 기 죽이는거 좋아한다.
( 특히 경인더비 때는 무차별 상대팀 쌍욕을 박는다 )
그러나, 울트라스 문화를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N석에서 매일 보지만, 응원을 90분 내내 하지 않는다.
어느 날에는 진군가만 부르거나 '도시'만 부른다.
왜냐? 이 이유는 2가지이다.
첫 번째,
너무 힘들다. 20살이라는 청춘이지만 너무 힘들다.
그래서 나는 사고치는 연대가 끔찍하게 싫지만,
응원하는 열정과 노력은 리스펙트한다는 마인드이다.
또한, 90분 내내 응원가를 부르는 사람들도 멋있다.
두 번째,
우리 응원가만 그런건 아니지만, 많이 반복된다.
물론 매북은 원툴 응원가만 있으니깐 반복하는거지만,
우리처럼 길게 반복하는 구단은 적지 않을까 싶다.
흔히 응원도르 샤라웃 하는 개랑도 우리만큼은 아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니깐 반박 시, 님 말이 맞을꺼임 )
처음 시작하고 2~3번은 좋아도, 점점 가면 갈수록
뭔가 불러서 그런지 목소리도 작아지는 느낌이다.
나 말고도 이러한 이유로 N석에서 응원가를 비교적으로
적게 부르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서울 팬에 이끌려서 온 뉴비분들은 상대적으로
응원가를 모르는 상태에서 N석에 앉을 확률이 높아서
더더욱 응원가를 모르는 경향도 있을 것이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N석에서 90분 안에
한 번은 응원가를 부를 것이다.
나같은 사람들도, 구단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다만, 최소한의 힘이 있으면 그래도 조금은 응원가를
부르면서 도움이 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무조건은 아니지만 응원을 하는 것을 권고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의견도 제시해본다.
그 분들의 티켓값은 여러분들이 내주는게 아니기 때문.
+
원정은 응원 따는 맛이 있어서 더 부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라이벌 매치에서는 비교적 많이 부른다.
Chapter 2 , N석에서 앉아달라고 하면 앉아줘야될까?
각각 우리나라 옆나라인 일본의 J리그와
중국의 CSL 소속팀들의 울트라스를 가져왔다.
( 북한은 자료도 없고 헌법상 테러단체여서 X )
답이 나온다. 애네는 골대 뒤에서 서있는다.
즉,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도 사실상 골대 뒤는
스탠딩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서포팅존이다.
어르신들이 오셔서 앉아서 보라고 하면 뻘쭘하겠지만,
N석에서 서서 보는데 앉으라고 하면,
굳이 앉아서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상호가 제주 전에서 끝까지 하고 싶은거 한 거 마냥
끝까지 서서 봐도 된다는 것이다.
Chapter 3 , 깃발 치워주세요 논쟁
J리그 팀이다.
깃발 겁나게 많다. 그 언급하기 싫지만 우라와도 많다.
국내는 뭐 굳이 이야기하면 대전이 좀 있는 편이다.
이거는 비추 먹을까봐 언급하지 않을테니깐
여러분들이 댓글로 싸우시면 된다.
참고로 작성자는 중3 이후로 코어 쪽은 기겁하면서
안가기 때문에 깃발에 대한 기억이나 추억이 없다.
그러니 여러분들의 많은 북념추와 댓글로
40분동안 쓴 이 글이 허무하게 사라지지 않게 해주시길.
+
그 저는 응원합니다... 리젠 많이 올려주려고
약간 논쟁거리 있게 올렸는데 생각보다 핫하네요.
추천인 113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