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한 설라에 프펙 욕 조금 하기

진짜 라보나가 기깔나게 디자인해서 진짜 구매욕구 최대로 끌어올려주면 뭐하냐. 프로스펙스가 반티보다 못한 퀄리티의 유니폼 내는데

1년 차는 뭐 애초에 기업 기대치가 없어서 디자인값이라 쳐도...그 가격에 올풀림 많고 마감 별로고, 심지어 보풀많이 일어나고 엠블럼 자수는 개판. 진짜 내가 유니폼 정말 잘보관, 소장함에도 많이 실착하는 분들 걱정되더라.

그냥 세탁기 돌리면 망가지는 유니폼을 10만원주고 살 가치가 있나?ㅋㅋㅋㅋㅋ

2년차. 디자인 정말 고급지고 팀 아이덴티티 담겨서 40주년 기념으로 최고의 유니폼. 엠블럼이랑 로고도 열부착 pvc로 피드백돼서 기대많이 했지만 역대급 병크가 터짐

올나감, 마감풀림, 뭐 이런거는 선녀수준으로

엠블럼-전면스폰서 색빠짐 ㅋㅋㅋㅋㅋ 만원이나 올려놓고 팬들 풀마킹하면 17만원 써서 유니폼 사는데 유니폼들 색이 다 빠짐ㅋㅋㅋㅋㅋ 진짜 경기장 가면 사람들 절반 이상이 유니폼 망가져있음. 너무 슬프더라...

미실착 습도/빛 조절해서 보관해야 원색 유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사실상 10얼마 길에 던지는 수준의 퀄...

홈어웨이 다 세탁한 사람들은 노랑 엠블럼에 검정색 자이/검정색 GS칼텍스 입고 다님. 한번만 입어도 변색되는 거면 품질이 얼마나 쓰레기라는건지;;; 마킹, 패치 색 다 빠지는건 구단 잘못이라 해도 유니폼 개쓰레기 퀄인건 프펙 과실이니.

내년도 라보나 덕에 디자인은 기대되나 얼마나 쓰레기 퀄 유니폼 나올지 걱정된다. 설마 가격 또 올리겠어? 해축 어센틱값 풀패치 가격 내고 산, 변색된 북니폼 보고 푸념 좀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