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쫄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스가 결정나는 경기가 하필 매북이라고, 6년동안 못 이긴 상대라고 쫄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차피 언제나 그래왔듯이 이겨야 하는 또 하나의 경기일 뿐. 승점 가져가야 하는 건 모든 38경기가 똑같아.
프로라면 "이 경기는 상대가 누구니까 이 정도면 괜찮아" 이런 마인드로 뛰는 건 안 돼.
그냥 또 하나의 경기인데, 그 경기가 상스를 가를 수 있는 경기이기에 열심히는 당연하고 잘 해야하는 건 맞지만,
그 상대가 매북이라고 쫄고 들어가는 것, 경직되는 것보다는
매북을 이겨서 더 탄력을 받을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플레이도 긍정적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선수들도 팬들도 2월부터 지금까지 같이 달려왔는데
그 결실을 꼭 보고 함께 웃어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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