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여 굶고 풋살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다시 보니 추천글 가있네 ;; 기사분이랑 통화함.
전화오셔서 사과 정중하게 해주심.
그래서 원하는게 사과였으니까 사과받았으니 이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내가 화났던 부분(욕설, 오배송 후 손가락으로 대충 가리키고 간 것) 말씀드리면서 기분이 나빴다고 설명드리니까
자기가 몰상식했다고 사과하시길래
적어도 나보다 나이 많으신 분이 사과하시는데
더 말 얹기 뭐해서 이제 그만 사과하셔도 된다하고
비오는데 안전주행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전화끊음.
그리고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아까 일 잘 처리됐다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아까 제가 흥분한 어조로 말해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해서
사장님도 잘 해결됐으니 다행이네요! 하고
훈훈하게 끝났음.
근데 그 내가 시킨 라멘은 진심 어디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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