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중 기고오박은 근데 성역을 넘어선 그냥 FC서울임 + 기성용 관련 들은 얘기

현역중 고오박은 정말 누가봐도 팀의 정체성 그 이상이고

기성용은 이제 우리가 기른 스타 그 수준을 넘어서

확실한 레전드 반열에 들어서고 있음 ㅇㅇ

물론 복귀 그 자체로 레전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냥 난 개인적으로 레전드로 불리는 그 수준이

현역중 고오박 정도는 되야 레전드라 생각했음

근데 올해 기성용의 이정도 헌신과 팀에 대한 애정은

그 어떤 선수보다 이 클럽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사실 그거 표현하는거 정말 간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절대로 쉬운거 아님 그만큼 기성용한테 많이 고맙다 정말로 팀이 이렇게 까지 떨어졌는데도 서울을 지켜주고 있어서 말이지

기성용급 선수가 다된 상스도 걷어차버리는 이런 팀에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이젠 고마움을 넘어서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원래 걍 말 안하고 나만 알고 친한 지인만 알려줘야지 했는데 걍 말함 여기서부턴 믿을사람은 믿고 거를사람은 걸러도 됨

최근 알게된 학교 선배 지인중에 건너건너 개축 시장쪽 지인이 있어서 들은 얘기가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타팀 오퍼가 없는것도 아니라고 함 ㅇㅇ (나도 국내 어디팀인지 모름 , 일본도 하나 있는걸로 암 이거도 어딘지 모른다 해외팀 더 있을거임 아마)

그래서 결국 서울에서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하거나

이번에 계약 연장하면 기성용은 그냥 온전히

FC서울에 대한 사랑으로 팀에 남는거라고 생각하고

북붕이들은 황금동상만들 돈 모금시작해라 진지하게

만약에 떠나게 된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고 아프지만 선수 개인의 선택 존중하고 난 비난보다 그냥 응원해주고싶다

사랑한다 기성용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