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근데 최악의 태도들은 진짜싫다

이런 모습을 왜 내가 사랑하는팀에게서 봐야하는지 모르겠음

진심으로 배신감도 들고 바로앞에서 보던 내눈을 보면서도 의심함

경기전 진규대행이 모두에게 수엪전 같은경기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고 그말은 진짜 김진규처럼, 뜨겁게 뛰란건데 다들 귀로만 듣고 흘린건지 

오스가 책임감 가지라고 보여줘야 한다는게 지난 경기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인데 

어떻게 그렇게 다수가 무기력할수 있는지 인간적으로도 실망임

선수면 팬생각이 1순위라지만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팬과 팀을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둘러보는 마음이라도 가져야 하는거 아니냐 본인 동료고 선배고 일원인데.

그 마음이 있었다면 그런 경기력으로 지진않았을거다

옆에서 무릎붙잡아가며 뛰는 고참들있는데 이기는 상대보다 덜 뛰는거 진심으로 이기적인거임

기량차이? 그래 우리선수들 단점이 더커서 진것도 있겠지

근데 그게 드러난것도 선제골먹히고 다수가 무기력해지고 느려지면서부터 확 드러났고

분명한건 전반은 우리의 주도였음 그리고 간절했다면 한골이 먹혀도 미친듯이 밀어서 누르려고 했어야함

그런 모습이 안보이고 본인들이 경기를 포기했는데 그 이상 어떻게 응원해? 

코피 흘리고 다리 부러질만큼, 대행말처럼 경고 받건말건 상대한테 거친파울 하면서 넘어져도 일어나서 달려가고 

볼 놓쳤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저지하고 

이런태도라도 보고졌으면 지더라도 진짜 이정도로 기분더럽고 상실감과 허탈함 크지않았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