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활동량 기성용 2위, 나상호 4위
■ 이영재, 전체 뛴 거리 1위… 그리고 베테랑 기성용의 분전
전역 후 곧바로 부상을 당해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이영재가 김도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8월 12일 포항전 부상 복귀 이후 매 경기 꾸준히 출전 중인 이영재는 9월 수원FC가 치른 4경기에서 46.98㎞를 달려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로 이 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영재의 뒤를 이어 기성용(서울, 45.50㎞) 박세진(대구, 45.48㎞) 나상호(서울, 45.06㎞) 김승대(포항, 44.78㎞) 순으로 TOP5를 채웠는데, 눈에 띄는 건 역시 처음으로 전체 뛴 거리 부문 순위권에 오른 2위 기성용의 존재감이다.
어느덧 노장 반열에 들어선 기성용이지만, 전체 뛴 거리 수치가 보여주듯 헌신적인 플레이로 서울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30라운드 광주전에서 서울 소속으로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32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동점골로 자신의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기성용을 어떻게 보내..😂
죽어도 못 보내..🥹
추천인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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