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이 어려우면 운영 중인 스포츠 구단도 힘들다?

이건 아닌거 같다. 

특히 HD현대 = 현대 중공업 = 울산현대를 운영하는 기업 

2010년대 조선업 폭망이라 실제로 노동자들 포함 많이 해고하거나 희망 퇴직자 받고, 월급 인상 안 해주고 난리도 아니었음 

정확히 기억하는건 울산 출장 갔는데, 중공업 다니는 애들 줄줄이 그만 두고 있다고 들음... 그게 2018년이었고 2020년까지 힘들었음 

코로나가 오히려 반전 카드가 되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는데 

그거와 별개로 울산현대에 대한 투자와 우승에 대한 목표는 더 뜨거웠음 

우리 지금 순살 됐다고 내년 걱정하는건 아닌거 같음 (사실 내가 걱정했음 ㅋㅋㅋ)

이러나 저러나 구단 살림을 하는 사장과 단장 그리고 운영진들의 마인드에 달림 

건설붐,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등 다 코로나 3년동안 엄청 흑자였음!

삼성이 반도체 잘 나갈 때 수원삼성이 잘 나갔나 ? 물론 여긴 광고기획대행사인 제일기획이 운영 중이긴 하나 

이래나 저래나 운영 의지와 관심임! 

그렇게 치면 시민 구단들이 다 하스에 있어야 되는데, 광주, 대구, O천 얘네 뭐야 ? 
집안도 알뜰살뜰 주부9단이 되면 없는 돈으로도 있는 집처럼 운영한다! 

그래도 좀 있는 집이 없는 집처럼 행세하면 되긋냐 ? 

내년 목표 좀 제대로 세우고 좀 하자! 그 목표 달성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