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비교] 박수일은 16%, 이태석은 17%의 크로스만 성공시켰다.
들어가기에 앞서 스탯을 분석하는 방법은 쉽게
시도횟수 (전술적인 위치와 역할)
성공률 (그 선수의 능력)
이렇게 판단하는 거임 뭐 대단한 분석은 아니니 맹신 ㄴㄴ
1.기본스탯 비교
우리팀 주전 풀백인 박수일, 이태석과 [설영우, 이기제, 완델손, 두현석, 황재원]과 비교하기로 했음
제일 주목할만한 선수는 광주의 두현석과 울산 설영우. 두현석은 이정효의 전술 아래에서 다양하게 움직이며 최다줄전시간과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냄 (2골 7도움) 이 둘은 다른 선수들보다 박스 내 슈팅이 많음. 반면 이태석은 박스 안 침투 후 마무리가 적어보임
공격포인트 순위
- 두현석 7개 (2+7)
- 이기제 6개 (2+4)
- 완델손 5개 (2+3)
- 설영우 5개 (1+4)
- 황재원 4개 (1+3)
- 박수일 3개 (1+2)
- 이태석 1개 (도움1)
공격포인트가 제일 저조한 서울의 풀백들.
2. 패스 분석
-모든 패스 성공률
- 설영우 91.4% (1600/1741)
- 두현석 88.2% (1544/1750)
- 완델손 86.4% (841/973)
- 박수일 84.5% (1173/1387)
- 이기제 84% (1193/1420)
- 이태석 79.8% (1190/1491)
- 황재원 79.7% (826/1037)
박수일과 이태석의 전방패스 성공률은 약 54%, 59%로 최저치임. 옆으로 벌려주는 횡패스도 이 둘의 성공률이 제일 낮음.
이태석은 우리 지역에서 307회의 패스를 시도했지만 그중 99번의 패스를 실수함 (수비지역패스 67.7%)
공격지역에서도 최저치의 성공률를 기록함(78.4%)
드리블 같은 경우, 박수일과 이태석은 드리블 시도 횟수자체가 소극적인 편임. 경기 보다 보면 압박 조금만 들어오면 드리블보단 옆으로 주거나 뒤로 빼는 장면이 많이 있었던것 같은데 스탯으로도 나타남. (드리블 성공% 자체는 준수함)
이태석의 패스를 더 살펴보면 롱패스(32.8%), 중거리패스(79.9%) 모두 정확도가 제일 낮은 선수임.
(참고로 기성용이 77% 김주성은 82%로 리그 최고 수준의 롱패스 정확도를 갖고있음)
크로스 능력도 처참한편인데..
- 완델손 26.5% (18/68)
- 황재원 26.4% (29/110)
- 두현석 23.7% (33/139)
- 이기제 22.6% (45/199)
- 설영우 22.2% (12/54)
- 이태석 17.3% (17/98)
- 박수일 16.2% (14/86)
역시나 최하위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3. 수비 분석
탈압박 수치도 최하수준이다. (6위 박수일2회, 5위 이태석 3회, 4위 황재원 4회 … 1위 설영우 11회)
지상 경합에선 준수한 수치를 보여주는데 이태석은 땅볼 경합 시 68%로 1위다. (포항의 그랜트, 울산의 김영권보다 높은 수치)
신기한건 우리팀 풀백들이 공중 경합 시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태클능력은 두현석이 최하위 24.7%지만 많은 태클을 시도했고
이태석은 제일 적은 태클을 시도해 31% 밖에 못따냈다. 박수일은 34%
이태석은 최다 클리어링을 기록 (148회)
박수일은 최저 차단을 기록 (37회) *설영우, 이기제, 완델손, 두현석과 근소한 차이)
최다 파울은 이태석 (25회)
최다 피파울은 역시 설영우ㅋ(44회)
4. 결론
위 스탯들을 토대로 정리하자면 우리팀 풀백들은 다른 풀백들이랑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정확도, 즉 수행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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